"수능 끝났는데 뭐하고 놀까"...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혜택 100배 즐기는 법

수능 수험생 할인 혜택

(사진=연합뉴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할인 혜택이 이목을 끈다.

의류, 식품 등 유통업계는 수능을 전후로 수능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1인 식사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12일부터 15일까지 행복의 나라 메뉴 9가지를 만원에 판매한다. 애슐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치킨이나 스테이크를 3인 이상 방문시 무료 제공한다. 아웃백은 13일부터 23일까지 그릴드 쿠카부라윙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VIPS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샐러드 바 가격을 할인해준다. 차이나 팩토리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인 이상 주문하면 한 명은 무료다.

영화관 할인도 다채롭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9일까지 현장에서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 일반 2D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메가박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 본인이 붙어있는 수험표르 제시하면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콤보 메뉴도 2000원 할인해준다.

의류 분야에서는 레스모아, 밀레, 슈마커 등의 업체가 할인에 나섰다. 신발잡화점 레스모아는 10일부터 16일까지 고3수험생들 전원을 대상으로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발잡화점 슈마커는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20%의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밀레 매장에서는 6일부터 23일까지 14FW 정상 다운재킷을 구매하면 40%를 할인해 준다.

여행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항공에서는 1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수능생들에게 본인 30%, 가족 1명당 15%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도 1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KTX 최대 50%, 관광열차 30% 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관광 역시 15일부터 31일까지 수험생 본인 10%, 동반 가족 7%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혜택도 풍성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제주,일산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BIG3(아쿠아리움+박물관은 살아있다+다면입체영상관), BIG2-A(아쿠아리움+박물관은 살아있다), BIG2-B(아쿠아리움+다면입체영상관)을 50% 할인해준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입장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1만9000원이던 입장료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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