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135명과 ‘희망의 집짓기’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달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시에 2층 단독주택 총 18가구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다음 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09-13 10:01:06
현대ㆍ대우건설 컨소시엄, 1.3조 규모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086억원 규모의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현대건설은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정5구역 재개발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초역세권으로 사하초·사하중도 인접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
2024-09-10 09:21:36
몸집 불리는 정비사업 '1조 클럽'… 하반기 경쟁 심화되나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으로 얼어붙었던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정비사업에서만 '1조 클럽'에 발을 들인 대형 건설사가 여섯 곳으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한남4ㆍ5구역 등 공사비만 2조 원에 육박하는 알짜 사업지가 대거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건설은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7058억 원이다. 이 사업 재개발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1조6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보다
2024-08-27 17:31:50
[종합] 한국 ‘원전 수출’ 발목 잡은 미국…소송 이어 체코 당국 압박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서 제출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우리 기술 사용” 2009년 UAE 수출 때와 동일한 기술 일자리 앞세워 대선 전 美정치권 자극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에 이의를 제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체코 규제당국까지 압박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ㆍKHNP)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이의를 제기(appeal)했다”고 밝혔다.
2024-08-27 13:31:10
한국 원전수출 발목 잡은 미국…소송 이어 체코 당국도 압박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서 제출 웨스팅하우스 “한수원이 美기술 사용” “체코에 ‘원전 기술’ 수출할 권리 없어” 본사 자리한 펜실베이니아 ‘표심’ 자극 美법원에 제소…체코 규제 당국도 압박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이 한국 체코 원전 건설 수주에 잇따라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앞세워 미국 법원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이번에는 체코 반독점규제 당국에 진정을 넣으며 우리 원전 수출을 압박하고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오는 1
2024-08-27 08:24:48
[오늘의 주요공시] 한화갤러리아·셀트리온·포스뱅크 등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자사 3400만주 공개매수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CT-P51)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HS화성, 홍익대학교 대상 634억 원 규모 공사수주 공시 △미래산업, 73억 원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체결 △대우건설, 4132억 원 규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건설 공사수주 공시 △피엔티엠에스, 상장폐지 여부 결정 개선기간 종료 공시 △KB오토시스, 권흥순 사외이사 자진사임 △아이씨디, 중국 BOE와 평판디스플레이(FPD) 공급 계약 체결 △디엔에이링크, 심철구, 이준
2024-08-23 17:07:26
“1000만 원이면 전기차 화재 걱정 뚝”…건설업계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눈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 기피현상이 커지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일찌감치 다양한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건설사 주도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직접 시스템 개발을 올 4월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세계 최초 ‘건물용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으로 전기차 밑에 위치한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어 물을 직접 쏴 소화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DL이앤씨가 선
2024-08-07 16:01:28
[오늘의 증시 리포트] 삼성물산,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밸류업
◇삼성물산 견조한 2분기 실적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밸류업 2분기 실적 Review: 견조한 실적 유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계속되는 아쉬운 실적 신규 고객 확보가 가장 중요 2Q24 review: 이번에도 부진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 ◇BNK금융지주 추가충당금 부담에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지속 추가충당금 적립에도 호실적 시현 수익성 관리기조 이어지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고조 목표주가 16% 상향, 매수의견 유지 전배승 LS증권 연구원 ◇삼성전기 스무스하게 넘어간 계절적 비수기 예상보다 좋
2024-08-01 08:16:06
“지각변동 없다” 삼성물산 ‘11년 연속’ 1위…현대·대우와 3강 체제 지속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키면서 ‘3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DL이앤씨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HDC현대산업개발은 10위로 상위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지만, 호반건설은 12위로 밀려났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7만3004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시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은 평가액 31조8536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
2024-07-31 18:00:36
도로는 2년 연속 대우건설 1위…'상수도' SK에코플랜트ㆍ'철도' 포스코이앤씨 [2024 시공능력평가]
올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에선 주요 건설공사에서도 대형건설사의 선전이 이어졌다. 다만, 발전소와 사회간접시설(SOC) 등 특수 공종에선 특정 건설사의 독주가 이어졌고, 상수도나 항만 공사 등에선 중위권 건설사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공시에 따르면 토목 공사 중 도로공사 부문에선 대우건설이 613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도 도로공사 부문 1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GS건설로 5494억 원, 3위는 포스코이앤씨가 5194억 원의
2024-07-31 13:55:20
삼성물산 '11년 연속' 1위 수성…DL이앤씨 '5위' [2024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이 올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DL이앤씨는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7만3004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시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같이 삼성물산이 31조8536억 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9436억 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708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9조980
2024-07-31 11:00:05
[오늘의 증시 리포트] 삼성전자, 4분기 HBM3E 양산 본격화
◇바이오솔루션 차세대 연골세포 치료제가 기대되는 기업 줄기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인체 조직모델,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환자의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 세포치료제 기반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대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삼영엠텍 조선업, 플랜트 호황이 여실히 반영될 2분기 조선업 호황으로 선박엔진 구조재 사업 낙수효과 지속 인도향 Pallet Car 수주 매출 인식 본격화 + 신규 수주 확보 2Q24F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기대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롯데칠성 하반기를 기대하게
2024-07-31 08:03:39
[오늘의 증시 일정] 에코프로비엠ㆍ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금호타이어 등
[무상증자] 브릿지바이오 [결산실적 공시 예정] 에코프로에이치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우건설, 에코프로비엠, PI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에코프로, 롯데칠성음료, 한미사이언스, 금호타이어, 에코프로머티, 한미약품 [주주총회/ 주총소집에 관한 이사회결의 ] 지앤이헬스케어, 커넥트웨이브, 한국제11호스팩, STX중공업
2024-07-30 09:21:55
대우건설, 10년 치 원전 일감 확보 '잭팟'…하반기 해외수주도 '착착'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총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 주관사로서 향후 10년 치 일감을 확보한 데 이어, 원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하반기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전에 한국
2024-07-18 15:58:40
한경협 “체코 원전 수주 우협 선정, 유럽 진출 교두보”
“경제ㆍ산업 전반 협력관계 확대” 한국경제인협회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에 관해 경제ㆍ산업 전반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8일 한경협은 논평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 코리아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원전 건설사업 수주는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제조업 강국 체코에서 거둔 쾌거”라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한수원을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2024-07-18 09:46:20
‘대우건설, 30조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가능성…7개 원자력 솔루션기업’
대신증권은 18일 대우건설에 대해 체코원전 팀코리아 수주 가능성에 주목해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4100원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000억 원, 영업이익 118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평균적인 분기 매출 레벨 대비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으나, 전년동기 주택 매출이 대규모 현장 준공을 앞두고 돌관공사가 진행되었던 영향으로 연간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택 원가율 역시
2024-07-18 08:56:55
NH투자증권 "체코 원전…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수혜"
NH투자증권은 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체코 내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 이번 수주를 통해 한수원을 포함해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과 관련 기자재 업체들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1기 수주시 한전기술은 설계용역과 관련해 수주금액 중 10~15%, 두산에너빌리티와 관련 기자재 업체들은 20~25%, 대우건설 등 시공사는 30~40%의 수주를 인식하고 공사기간은 10년 이내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 3월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고, 2029
2024-07-18 08:36:12
체코 우협 선정에 트럼프 피격까지...호재 만발 원전주 ‘방긋’
한전기술·한전KPS·우리기술 모두 52주 신고가 경신 체코 우협 선정 임박 기대감…트럼프 정책 수혜까지 수주 성공할 경우 2009년 UAE 수출 이후 15년 만 원전 관련주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해 기대감이 극에 달하는 중이다. 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상을 입으면서 당선 가능성이 상승하자 정책 수혜 기대 종목으로 꼽히면서 불기둥을 뿜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7.65% 오른 8만20
2024-07-15 15:40:59
우울한 건설업 실적 전망…원가율 오르고 품질 이슈까지 겹악재
건설업계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침체한 업황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하나같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분기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적표를 내놨던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도 영업이익이 20~30%가량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주요 상장 건설사(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총 573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 증가한 숫자다.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듯하지만, 영업
2024-07-09 17:18:32
[특징주] 원전주,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강세
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우리기술 등 원전주가 강세다. 30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12시 51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일 대비 23.12%(2610원) 오른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3.33%, 대우기술은 3.07%, 우리기술은 12.61% 상승 중이다. 5월 체코는 두코바니·테믈린 지역에 총 4기의 원전을 짓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에 입찰서를 내라고 요청했다.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과
2024-07-09 12:54:09
신한은행, 대우건설과 ‘클린페이’ 도입 추진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대우건설과 맺고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보장에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클린페이’ 도입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즈가 공동개발한 클린페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특수목적용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클린페이 도입 관련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를 통해 협력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고 상생경영을 통한 ES
2024-07-09 10:24:14
상반기 서울 정비사업에서 사라진 경쟁입찰…수주전 피하는 건설업계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20여 건 중 경쟁 입찰은 3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매몰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쟁을 피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거나, 선별수주 기조에 따라 응찰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본지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조합 입찰공고가 개시돼 마감된 정비사업장의 시공사 선정공고는 총 23건(사업장 중복 제외)이었다. 이 중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경쟁입찰이 성사된 사업장은 단 3곳에 불과했다. 남영동 업무지구2구역 재개발, 도곡개
2024-07-02 16:03:10
DL·대우, 공공공사 1위 경쟁…상반기 수주 나란히 1조↑[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 성적표 ②]
상반기 공공공사에서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이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6000억 원 이하의 수주 실적을 내거나 없었던 반면, 두 건설사는 상반기에만 수주액 1조 원을 넘겼다. 10위권 밖에서는 HJ중공업이 1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내며 공공공사의 강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상반기(6월 28일 기준) 공공공사 수주 실적 가집계 현황을 취합한 결과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곳 중 GS건설은
2024-07-01 06:00:44
'수주왕' 현대건설…정비사업·해외건설서 5.5조 쌓았다[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 성적표 ①]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나타낸 곳은 현대건설로 파악됐다. 도시정비사업과 해외 프로젝트에서 두루 높은 수주액을 달성한 영향이다. 정비사업에서는 포스코이앤씨, 해외건설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6월 28일 기준) 수주 실적 가집계 현황을 취합한 결과 종합 실적이 가장 우수한 곳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현대건설을 포함해 설문에 응한 9개 건설사(삼성물산·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DL
2024-07-01 06:00:07
'신통기획 1호' 여의도 대교, 시공사 선정 내년으로 연기하나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장으로 빠른 사업 추진 속도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이 고민에 빠졌다. 도시정비사업에서 건설사의 수주경쟁이 자취를 감추면서, 여의도 대교아파트 역시 복수 시공사의 입찰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통기획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소방심의를 통과했다. 소방심의는 통합심의 사전 단계로, 정비계획안이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예정
2024-06-20 16:54:32
HJ중공업, 5600억 규모 새만금국제공항 공사 수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활주로, 계류장,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600억 원 규모다. HJ중공업은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로서 35%의 지분을 갖고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신성건설 등과 한 팀을 이뤄 실시설계 적격자 지위를 획득했다. HJ중공업은 지난 5월말 설계심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4-06-18 13:54:37
'뉴노멀'로 떠오르는 소형아파트…딩크족·나홀로가구 증가
인구구조의 변화로 소평 아파트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은 물론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던 소형 아파트가 중대형을 앞지르는 변화도 최근에 나타난 일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약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기준 소형 아파트(전용 60㎡ 이하)의 청약경쟁률은 11.21대 1, 중소형(60~85㎡ 이하) 4.45대 1, 대형(85㎡ 초과) 5.29대 1로 집계됐다.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은 성적을 기
2024-06-14 16:21:49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성적 살펴보니…9곳 중 6곳 완판한 포스코이앤씨
10대 건설사들이 상반기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상당수가 1·2순위 청약에서 미달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나 지방 중심지를 제외한 곳에서는 분양 초반에 수요를 끌어모으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포스코이앤씨는 지방에서도 기존 공급이 적거나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하며 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기간 기준,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는 총 63개 단지(컨소시엄 포함)를 분양했거나 6월 말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분양 단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GS건설로,
2024-06-14 07:00:57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대우건설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국빈 방문에 발맞춰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들과 맞손을 잡고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베트남 등 해외 거점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약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포석을 두는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복수의 캄보디아 민간기업과 만나 부동산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동산 개발, 물류, 미디어, 이커머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2024-05-16 15:23:55
“대우건설, 해외 수주 성공 시 주가 반등 가능”
메리츠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모멘텀에 주목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300원을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플랜트 매출 감소로 연간 이익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나이지리아 등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대우건설의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148억 원으로 컨센서스(1388억 원)를 하회했다. 문 연구원은 “주택 및 건축 부문의 GPM 하락, 플랜트 매출 하락이 주요 원인이었다. 판관비 하락이 이를 일부 상쇄했
2024-05-02 08: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