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전날(26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조치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에 야당 추천 몫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원 임명 보류를 건의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민주주의가 아직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위한 ‘쳇바퀴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에나 집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석훈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서도 "역대 어느 국회에서도 없었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여야 간의 대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건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한 위원 선출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으나 재석 298명 중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야권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한 교수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13일 오전 회의 열어 수책위원장, 호선제로 선출…전문가 3인 공석인 채 뽑아 검사 출신 한석훈 변호사도 참석해 ‘이목’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FA금융스쿨원장)이 뽑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신왕건 위원을...
기업의 적극적 경영을 막는 모래주머니를 거둬내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할 때다.”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업 발목에 걸린 모래주머니 없애기’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근 경총...
이날 토론회는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1부(경영권 방어)와 2부(공정위 혁신, 공정거래법제의 개선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경영권 침해요인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섰다.
권 교수는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엄연히 존재하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석훈 교수는 “1997년 IMF 구제금융사태 이후의 상법 개정은 회사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는 상당한 이바지했지만 회사 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미흡해 양자 간 균형이 깨졌다”라며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회사법 제정을 통해 쿠팡의 해외증시 상장과 같은 ‘자본 누수’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그동안...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추천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용구 법무부 차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하다고 보고 아예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절차를 마무리하는 결정이다.
이 변호사와 한 교수는 공수처 후보추천위가...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7일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심문 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3시 시작된 심문은 1시간 만인 오후 4시께 끝났다. 심문에는 신청인인 이 변호사와 신청인 측 대리인 권오현·박주현·유정화 변호사...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이날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심문 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열렸다. 심문에는 신청인인 이 변호사와 신청인 측 대리인 권오현·박주현·유정화 변호사, 피신청인인 공수처...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7명 추천위원 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회의 시작 직후 한석훈 위원은 "심사대상자 추가 제시, 자료요구 권한이 새롭게 행사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이미 23일 오후 6시 후보자 추가 추천이 마감, 기존 제출 자료에 근거한 후보자 선정 의결 등의...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 룰 적용으로) 기존 회사 주주들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재산권인 주주권의 본질적 내용을 소급해 침해하는 것이므로 위헌의 여지가 있다”면서 “단기차익에만 관심 있는 투기펀드 등이 지분 쪼개기로 쉽게 감사위원을 선임해 경영 관여 함으로써 기업정보가 유출되고 적극적·효율적 경영이 위축될 수 있다”고...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는 '집단소송법(안)의 문제점' 발제에서 “법(안)은 거액의 화해금을 노린 소송 남용의 길을 열어줘 외국 집단소송 전문 로펌의 사냥터를 제공하고, 기업과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석훈 교수는 “집단소송법(안)이 초기 미국 집단소송제와 유사하게 설계됐다”며 “미국에서도 집단소송이 제기되면서 막대한 배상액, 광범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