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경찰청 부조리 통합신고센터 구축사업 수주

입력 2006-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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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경찰청의 생계침해형 부조리 통합신고센터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생계침해형 부조리 통합신고센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부시책에 따라 서민들의 생계침해형 부조리를 척결하려는 정부노력의 일환으로, 각 부처 혹은 기관별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부조리 신고센터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신속 정확하게 일관성 있는 민원상담 체계를 수립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코자 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정부가 지정한 8대 생계침해형 부조리는 금품착취(노점상 등), 임금착취(아르바이트 학생 등), 과다소개료 수수(도우미, 일용근로자 등), 불공정계약, 불법직업소개, 취업사기, 성피해, 불법 사금융 등 8개 분야로서, 검찰 주관의 정부합동단속과 부처별 단속이 병행 추진된다.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E-mail, 전화, 팩스,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상담지원 환경 구축 ▲지능형검색 기능을 통한 유사사례 지원 및 다양한 정보제공 ▲상담 및 신고 내용에 대한 처리진행 사항을 실시간 지원 ▲향후 확장 개편의 용이성 제공 등을 통해 신고상담업무의 통합서비스와 함께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위한 컨설팅부터 상담시스템 구축 및 솔루션 도입, 제반 HW 및 SW, 통합신고센터 환경구축, 상담원 교육 및 인력관리에 이르는 토탈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백원인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보험사, 홈쇼핑, 백화점 등의 상담센터 개발 및 유지보수 분야의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다수의 경찰청 프로젝트 성공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대 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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