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창업초기 기업 성공 견인

입력 2006-06-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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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창업 4년만에 매출이 75배 성장한 기업이 등장하는 창업초기 기업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운영중인 268개 창업보육센터는 전년 대비 벤처기업수 30%(05년 637개→06년 831개), 코스닥 등록 기업 64%(05년 11개→06년 18개)증가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도 중기청은 보육센터간 보육역량의 동반 상승을 위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는 한편, 금년말 창업대전(10월 예정)을 통해 우수 창업보육센터, 우수 창업기업 등에 대해 포상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창업보육센터가 제공하는 사무실 뿐 아니라, 경영·기술지원 등을 통해 단기간 내에 성공하고 있다는 게 중기청 설명이다.

중기청은 사례로 (주)펨텍은 전자파차폐용 코팅제 생산업체로 지난 2000년 3명의 인력과 자본금 2억원, 매출액 200만원으로 창업했다. 이후 2004년 30명의 인력과 자본금 20억원, 매출액 150억원을 기록해 센터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45명의 인력과 자본금 20억원, 매출액 12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주)산들촌은 우리밀 스넥 등 가공식품 생산업체인데 2004년 10월 창업해 2005년 말 현재 매출 20억원 및 수출실적 3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올 하반기에 3000여평의 부지에 공장을 설립을 계획중이다.

공기살균기 제조업체인 세왕씨이텍(주)은 지난 1998년 창업후 205년말 현재 22억원의 매출 및 1만2550불의 수출실적과 호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충남 아산) 졸업후 공장동(아산)에서 제품생산 및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내시경 개발업체인 드림레이는 2003년 입주후 2006년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연말까지 150대 가량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부산,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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