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정동남·UDT·SSU 생존자 구조작업 투입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집중 수색"

입력 2014-04-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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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 동참

▲17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이 빗속을 뚫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그리고 선박 및 인양크레인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군 특수전전단(UDT)과 해난구조대(SSU), UDT출신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도 구조작업에 동참했다.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침몰된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러 나섰던 민간잠수부 3명이 이날 오후 2시 5분쯤 배에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실종 소식을 전하며 "다행히 잠수부들은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낚시배에 의해 실종 20여 분만에 구조됐다"고 사고지점의 상황을 전달했다.

이후 "뱃머리 쪽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뱃머리에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해군특수전단 UDT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서해 페리호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2013년 태안 고교생 익사사고 등 대형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에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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