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휴대폰대란', '페이백 사기 주의보' 발령… 노트3 싸게 사려다 '낭패'

입력 2014-02-28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8휴대폰대란' 노트3, '페이백 사기 주의'

▲사진=뉴시스

휴대폰 보조금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른바 '228대란'이 화두로 떠올랐다. 시중에서 파는 구매가 보다 저렴하게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LG G2, 아이폰5S 등을 구할 수 있다는 기회다. 그러나 자칫 '페이백 사기'에 걸려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페이백이란 통신 보조금인 상한인 27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할인하려는 대리점의 꼼수다. 구매자들은 할인 되지 않은 금액으로 통신사와 계약하면 한달 후에 대리점으로부터 현금을 돌려받는다. 현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온라인 판매자가 돈을 돌려주지 않고 도주하는 '먹튀' 판매자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페이백 받는 시점이 휴대폰을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간(개통이후 14일)보다 늦어 사기에 걸려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부 할인정보커뮤니티에는 "신청만 받고 핸드폰이 오질 않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난다" "페이백 방식은 사기꾼들이 많다" 등의 글을 올리며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줬다.

현금 반환이라는 솔깃한 조건인 '페이백' 할인에 구매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28일 새벽 '228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8대란', 어디서 사야되지?" "'228대란', 이번이 막차라는데" "'228대란', 무조건 지금 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40,000
    • -0.29%
    • 이더리움
    • 3,39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52%
    • 리플
    • 770
    • +1.05%
    • 솔라나
    • 183,700
    • -0.92%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56
    • -0.91%
    • 트론
    • 215
    • -0.92%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1.21%
    • 체인링크
    • 14,980
    • -0.07%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