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가...남성보다 여성이 잘 걸려…왜?

입력 2013-12-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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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가

족저근막염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족저근막염(M72.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2.7배) 증가했으며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이는 족저근막염이 주로 딱딱한 구두나 하이힐을 자주 신을 경우 발병하는데, 여성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착용하기때문에 남성에 비해 발병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족저근막염이란은 발바닥에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반복인 미세손상으로 염즘이 발생할 경우 발병하는 병이다.

족저근막염은 하이힐 착용 이외에도 갑작스럽게 과한 운동을 한 경우, 체중이 많이 불어난 경우 등에도 발병한다.

‘족저근막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족저근막염, 지금부터라도 발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 “하이힐 착용이 생각보다 더 위험하구나”, “족저근막염, 체중증가가 원인이라니. 먹던 빵을 내려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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