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진태현, 과거 치부 드러날 것인가

입력 2013-05-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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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진태현이 위기를 맞았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진태현이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남은 횟수는 단 9회다. 진용석(진태현 분)의 과거 악행이 주변에 의해 밝혀지면서 긴장감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진용석은 과거 대기업 사주의 딸 나진주(서현진 분)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김마리(유호린 분)를 배신했다. 그러나 자신의 치부를 눈치챈 장인 나상호(독고영재 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교통사고 후에도 그의 죽음을 방조한 죄를 저질렀다.

그의 강한 출세욕 때문이다. 가난과 사생아라는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함이었지만 이미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결국 넘어서는 안 될 강을 건너버린 진태현은 과거를 무시한 채 결혼까지 하고 만다. 그의 욕망은 끝이 없었다. 아예 회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심까지 품었다. 그러면서도 내연녀 김마리와 아들 솔이는 진용석이 사는 이유면서 동시에 자신을 위험하게 만드는 존재다.

그러나 그의 거짓 행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든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오자룡이 간다’ 120회에서는 동서 오자룡(이장우 분)에 이어 장모 장백로(장미희 분)까지 진용석과 김마리의 내연 관계를 안 모습이 그려졌다. 오자룡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침묵했지만 장백로는 그렇지 않았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7일 저녁 7시 15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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