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능성 ‘두 토끼’ 이색그립 눈길

입력 2012-11-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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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컬러·부상·손목 꺾임 방지까지… 겨울필드에 안성맞춤

겨울 시즌을 맞아 패션과 기능성을 양립시킨 이색 그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테리골프는 다양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립을 출시했다. 퍼펙트프로 컬러코드그립과 퍼터그립이 그것이다.

화이트컬러 그립(본체)에 컬러 그립앤드와 컬러코드(컬러 실)를 채용한 컬러코드그립은 실그립에서 흔히 나타나는 까칠까칠한 촉감과 탁탁한 느낌을 억제한 것이 특징이다. 우중 라운드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견고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밸런스 좋은 스윙을 절묘하게 뒷받침한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왼손으로는 확실한 그립감, 오른손으로는 미묘한 거리감을 전해주는 퍼터그립은 블랙, 스카이블루, 레드, 화이트, 핑크 등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높은 기능성과 함께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여성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엘코프로메이드의 이색 퍼터그립도 인기다. 손바닥을 퍼터 끝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밀착시켜 손목 꺾임을 방지하는 이 그립은 고질적인 손목 사용과 퍼팅 실수가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안성맞춤이다. 손에 달라붙는 듯한 편안한 그립감은 물론 정확한 퍼팅을 돕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능성 그립 전문기업 골프스토리는 올 초 출시한 뱀부그립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그립감과 밀착력이 뛰어난 이 그립은 우천 시 물에 젖어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 또 마찰력을 극대화시켜 불필요한 힘을 가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어 마니아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메트로는 일본의 그립 전문업체인 카데로사에서 개발한 ‘카데로 그립’을 출시했다. 그립 속에 충격흡수 장치를 장착해 관절을 보호해 주는 이 그립은 겨울철 딱딱한 필드에서도 관절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 또 특수 소재 채용으로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아 장시간 라운드 해도 미끄러짐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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