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정봉주 입감 특별공지…무슨 내용이?

입력 2011-12-26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임영무 기자)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울지 말라. 우리가 울면 저들이 웃는다"라며 "지금은 진실이 갇히지만 다음은 거짓이 갇힐 차례"라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26일 배포된 '나는 꼼수다(나꼼수)' 정봉주 입감 특별공지를 통해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 21세기 융합지도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제 입감 12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내일 검찰청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 오실분들은 절대로 울지 마라. 우리가 울면 저들이 웃는다"라며 "우리가 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또 "BBK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지금은 진실이 갇히지만 다음은 거짓이 갇힐 차례"라고 공지를 마무리 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의 대법원 판결 직후 나꼼수 호외판 역시 녹음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로드는 정 전 의원의 입감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날 나꼼수 특별호외는 인사말에 앞서 "대법원 판결직후 녹음한 나꼼수 호외는 정봉주 의원의 입감 이후에 업로드 합니다"라며 "이는 검찰이 입감일자 조정의 조건으로 요구한 것입니다"라고 방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3,000
    • -0.15%
    • 이더리움
    • 3,40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48%
    • 리플
    • 770
    • +0.79%
    • 솔라나
    • 183,600
    • -1.24%
    • 에이다
    • 471
    • +0%
    • 이오스
    • 653
    • -1.66%
    • 트론
    • 215
    • -0.92%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1.3%
    • 체인링크
    • 14,980
    • +0.1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