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아이유에게 독설 "구려"

입력 2010-01-28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한 아이유 이영현(사진 =MBC)

가수 하동균이 후배가수 아이유에게 "구리다"고 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그룹 원티드 출신인 하동균은 지난 2006년 솔로로 데뷔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가수 거미의 추천으로 아이유에게 노래를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하동균이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구려'라고 독설을 내뱉어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그 일을 계기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지만 아직도 그 선배에게 칭찬을 듣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빅마마 이영현은 "그 선배님... 제가 아는 사람?"이라며 아이유와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하동균에 대해 "굉장히 냉정한 분이다"며 "나도 그 가수에게서 '너 그렇게 노래하면 안 돼'라는 말을 몇 번씩이나 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애인있어요',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을 들려준 아이유는 "선배 이영현과 함께 듀엣을 하면 아무래도 비교될 것 같아 스트레스도 받고 두려웠지만 막상 합동 무대에서 잘 어울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96,000
    • -0.19%
    • 이더리움
    • 3,39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48%
    • 리플
    • 769
    • +0.92%
    • 솔라나
    • 183,400
    • -1.29%
    • 에이다
    • 471
    • +0%
    • 이오스
    • 653
    • -1.8%
    • 트론
    • 214
    • -1.38%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1.3%
    • 체인링크
    • 14,980
    • +0.07%
    • 샌드박스
    • 342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