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유럽 판매 회복과 스텔란티스 북미 신공장 기대…목표가 23% 상향”

입력 2024-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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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LFP_ 배터리' (자료제공=삼성SDI)
▲삼성SDI 'LFP_ 배터리' (자료제공=삼성SDI)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SDI가 소형전지 수익성 부진이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지만, 단기 실적 회복은 유럽 수요 회복과 스텔란티스 북미 신공장 램프업에 달려 있어 오는 4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23.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목표가 상향에 대해 "Peer(LGES) 주가 상승에 따른 전지 타겟 멀티플을 기존 10.4배에서 10.8~12.1배로 상향 반영에 기인했다. 다만 소형전지는 실적 둔화를 반영해 영업가치에 할인율 20%로 상향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형전지 수익성 부진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실적 회복은 중대형전지(EV+ESS)의 회복이 좌우하고, 이는 유럽 판매 회복과 스텔란티스 북미 신공장 램프업이 견인한다는 관측이다. 신공장 CAPA는 33GWh(4개 라인)이며 연말부터 1개 라인 가동을 시작해 신규 판매 실적과 AMPC가 반영될 예정이다.

주 연구원은 "소형전지는 전동 공구나 IT향 판매가 크게 개선되어야 보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규제, 보조금, 금리 등 정책에 의한 유럽 수요 회복 나타날 경우 유럽 판매 비중이 큰 삼성SDI는 수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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