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넷솔루션, 우정사업본부에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FAP’ 공급

입력 2024-09-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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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자동화 솔루션 ‘FAP’로 공공시장 겨냥
"국내 대표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선도기업 도약"

(사진제공=알티넷솔루션)
(사진제공=알티넷솔루션)

알티넷솔루션은 KT와 협력해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사업에 IT 자동화 솔루션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LCON Automation Platform, FAP)’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를 시작으로 공공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국 우정사업 기반망 네트워크 장비의 중단 없는 운영 자동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주를 비롯한 지방우정청, 총괄우체국, 우편집중국, 관내 우체국 등의 네트워크 장비에 FAP를 구축한다.

FAP는 앤서블 코어(Ansible Core) 기반의 자동화 엔진을 탑재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케스트레이션,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배포 등 IT 인프라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 플랫폼은 웹 기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기를 제공하여 IT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많은 구성 모듈을 활용해 각종 인프라 환경에 맞춤형 자동화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승인 후에만 자동화 작업을 실행하도록 설정해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실수를 예방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차세대 우정사업 기반망 서비스’ 사업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의 벤더와 모델별 OS 이미지 배포 및 업그레이드 △구성 정보 백업 및 변경 관리 시스템 자원 수집 및 현행화 등의 주요 기능이 적용된다. 사측은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업무 소요 시간을 최적화하여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우정사업본부 FAP 공급을 계기로 공공시장에서 IT 자동화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다년간의 구축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영업 및 사업 전략을 한층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서버 중심 시장에서 네트워크 분야로 영역을 넓혀 시장 선점을 가속할 방침이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IT 자동화 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FAP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IT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국내 대표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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