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OVAC 2020' 내달 1일 개막…사회적 문제 해결 논의

입력 2020-08-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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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네이버, 포스코, 카카오 등 참여

▲방송인 허영지(앞줄 왼쪽4번째)와 대학생 패널들이 16일 방송예정인 '1020 체인지 메이커가 뜬다' 세션 제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OVAC 사무국)
▲방송인 허영지(앞줄 왼쪽4번째)와 대학생 패널들이 16일 방송예정인 '1020 체인지 메이커가 뜬다' 세션 제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OVAC 사무국)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관련 국내 최대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을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OV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키워 나가는 연결과 협력,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4주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주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째 주는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혁신 기술로 세상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소셜벤처들의 활약상, 바이소셜(Buy Social)을 주제로 한 MZ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둘째 주에는 네이버, 포스코, 카카오, 구글 등 공동 파트너로 참여 중인 기업들이 직접 주관하는 세션이 열리고, 셋째 주에는 임팩트 투자의 의미, 젊은 세대의 사회 혁신, IT를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장애인 고용 문제를 논의한다.

마지막 주에는 코로나19 이후 비영리 단체들의 과제, ‘공감’ 교육의 필요성, 사회성과인센티브(SPC)의 성과와 미래를 논의한다.

매일 오전 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행복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사회적 기업 제품ㆍ서비스를 소개한다. 행복 인플루언서는 평균 구독자 수 25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21개 팀으로 꾸렷다.

이번 행사는 외형이나 내용 모두 지난해보다 한층 튼실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이 늘어났다.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독일 바스프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플랫폼 업체 등이 함께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마틴 브루더뮐러 독일 바스프 회장, 최태원 SK 회장은 행사 개막일인 1일 각 사의 사회문제 해결 노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그리고 SOVAC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유명 연예인들과 아나운서, 유튜버 등이 여러 세션에 참여하면서 대중 친화도를 높였다. 가수 브라이언, 탤런트 손현주ㆍ박시은, 개그맨 박영진, 아나운서 조우종ㆍ신아영ㆍ김일중ㆍ한석준ㆍ손미나ㆍ박은영ㆍ문지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ㆍ허영지ㆍ박슬기, 프로게이머 페이커,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ㆍ김지우ㆍ태용, 양치승 스포츠트레이너 등이 참여한다.

SK그룹은 앞서 6월부터 사전 포럼 형식의 ‘서브(Sub)-SOVAC’를 매월 진행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아젠다를 논의했다. 10월과 11월에도 월간 행사로 SOVAC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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