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마스크 사업 본격화…1억5000만 장 국내외 공급

입력 2020-06-18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W홀딩스가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한다헬스케어, 대성글로벌과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김선이 한다헬스케어 대표,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W홀딩스)
▲JW홀딩스가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한다헬스케어, 대성글로벌과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왼쪽부터 김선이 한다헬스케어 대표,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W홀딩스)

JW홀딩스가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스크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5000만 장의 KF94 마스크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사업과 B2B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는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 200만 장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물량은 미국 시장에 수출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제품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을 30%로 확대한 바 있다.

JW홀딩스가 공급받는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MB필터, 부직포를 사용한다. 한다헬스케어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에 전 공정 자동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과 계약을 맺고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 1억 장을 이달부터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유통업체와 2000만 장의 ‘일회용 마스크’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JW생활건강은 앞으로 등교개학 시작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보건용 마스크의 해외 수출 비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JW홀딩스의 글로벌과 B2B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스크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31,000
    • -0.32%
    • 이더리움
    • 3,41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0.79%
    • 리플
    • 770
    • +0%
    • 솔라나
    • 183,900
    • -2.08%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57
    • -0.9%
    • 트론
    • 215
    • -1.38%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50
    • -1.88%
    • 체인링크
    • 14,980
    • -0.99%
    • 샌드박스
    • 342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