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2차전지 관련 최대 수혜주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09-04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4일 코윈테크에 대해 2차전지 관련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윈테크의 2019년 매출액은 1048억 원, 영업이익은 292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는 2차전지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850원에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브이원텍, 이노메트리, 엠플러스 등)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6억 원에 불과하던 전 공정 매출은 2018년 320억 원(51.0%)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하나금융투자 추정에 따르면 2019년에는 최소 5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시설 자동화가 필요한 셀 업체들이 다수 존재해 2020년과 향후에도 코윈테크의 2차전지 부문에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8년에 기준 정유화학 업체 향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2~3년 이내에 빅사이클 도래 시 해당 분야 매출이 많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외에도 코윈테크는 대규모 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2,000
    • -0.7%
    • 이더리움
    • 3,43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0.68%
    • 리플
    • 772
    • +0.52%
    • 솔라나
    • 186,000
    • -2.05%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62
    • -1.05%
    • 트론
    • 214
    • -1.38%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0.78%
    • 체인링크
    • 15,190
    • +0.6%
    • 샌드박스
    • 34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