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업체 공공사업 참여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연2회 기업교육

입력 2019-04-1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공공사업 수주 경험이 없거나 적은 지역기업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공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기업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교육 문의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반기별로 연 2회(5월, 11월) 실시된다.

서울시는 입찰참가부터 계약집행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들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 여기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지역에 돌아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교육은 공공사업 입찰 및 계약집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ㆍ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변서영 서울시 재무과장은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입찰참가 등 실무절차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해 지역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공사업 수행경험이 적은 기업들이 실무역량을 강화해 해당 지역의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5월17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 소재 기업 계약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http://contract.seoul.go.kr) 등을 통해 17일부터 5월10일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4,000
    • +0.41%
    • 이더리움
    • 3,41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46%
    • 리플
    • 768
    • +1.72%
    • 솔라나
    • 185,000
    • +0.82%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56
    • +0.46%
    • 트론
    • 214
    • -2.7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0.79%
    • 체인링크
    • 15,050
    • +3.94%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