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대졸 취업률 67.7%…4년제 취업률은 4년 연속 ‘내리막’

입력 2017-1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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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취업·창업한 사람 중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혼자 사업에 뛰어든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8일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과 국세 자료를 토대로 2015년 8월과 2016년 2월 전국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기능대학, 일반대학원 졸업자 58만695명 전원의 진로를 분석(2016년 12월 31일 기준)한 것이다.

2016년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취업 대상자(51만6620명) 가운데 실제 취업자는 34만9584명으로 취업률은 67.7%였다. 전년(67.5%)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취업률은 2012년 68.1%에서 2013년 67.4%, 2014년 67.0%로 2년 연속 줄었다가 다시 2년 연속 소폭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31만8438명, 해외 취업자 2333명, 1인 창(사)업자 4791명, 프리랜서는 2만280명이었다.

학제별로는 일반대학 취업률이 64.3%, 전문대 70.6%, 일반대학원은 78.3%였다. 전문대와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각 1.1%포인트와 0.5%포인트 높아졌지만, 일반대 취업률은 0.1%포인트, 교대 취업률은 1.2%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전문대 취업률은 2년 연속 높아진 데 비해 일반대학 취업률은 4년 연속 하락하는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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