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4개월만 MBC 복귀 소감 "실감 안 나…기대 못했던 성탄 선물"

입력 2017-1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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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출처=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퇴사 4개월 만에 MBC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이브. 실은 오늘 MBC에 제가 나옵니다"라며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내 회사였는데 왜 이리 실감이 안나는지 몰라요. 기대 못했던 성탄 선물을 주신 제작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오후 3시 55분 섹션TV"라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딘딘네 집에서 안방어워즈. 이 날 너무 웃겼음"이라며 일부 내용을 스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올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개월간 벽만 보고 있었다"며 퇴사 소식을 알렸다. 이후 김소영 아나운서는 IOK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2012년 MBC 신입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화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최근 남편 오상진과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올해 4월 오상진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tvN '신혼일기2'에서 오상진과 알콜달콩한 모습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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