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이빙소년은 ‘브로맨스’ 박장현…대결 상대 ‘아기해마’는 케이윌?

입력 2017-07-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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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소년의 정체는 ‘브로맨스’ 박장현(출처=MBC ‘일밤-복면가왕’방송캡처)
▲다이빙소년의 정체는 ‘브로맨스’ 박장현(출처=MBC ‘일밤-복면가왕’방송캡처)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0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열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아기해마’와 ‘다이빙소년’이 등장, 플라이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두 분 정말 잘하신다. 나중에 두 분이서 듀엣 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두 분 중에 한 명이 떨어지는 게 아쉽다. 나중에 꼭 한 분이 다시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결은 52표를 얻은 ‘아기해마’의 승리로 돌아갔고, 다섯 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다이빙소년’은 4인조 보컬 그룹 브로맨스의 박장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박장현은 “저희 그룹 ‘브로맨스’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노래 정말 잘한다. 춤은 못추지만 열심히 춘다. 매력 철철 넘친다”라며 “저랑 했던 해마님 가왕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대결 상대 ‘아기해마’의 유력후보로 가수 케이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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