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스마트건물 에너지 분석 서비스' 실시

입력 2017-06-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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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스마트건물 에너지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 스마트 에너지 분석 캠페인에 참여할 건물을 모집한다.

스마트 에너지 분석 캠페인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전력사용량 등의 에너지데이터를 분석해 건물 운영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이행한 건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에너지다소비건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건물 부문 1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 개상 업체, 2016년 목표관리 대상 지정 업체, 2016년 에너지사용량 신고 대상 건물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내년부터 모든 건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에 대해 건물의 에너지데이터 관리 수준에 따라 피크전력 감소방안 제시, 설비별 에너지절감 방안, BEMS 최적화 설계ㆍ운영 방안 등 맞춤형 건물분석ㆍ에너지절감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기존 설비 개체 사업과는 다르게 건물 에너지 담당자가 보다 쉽게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방안 이행에 필요한 지원사업, 전문기관 정보 등을 안내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 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 다운로드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건물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ㆍ온실가스 감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CT기반의 에너지데이터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관리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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