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박종연, 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

입력 2016-09-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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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경제의 미래를 알고 있다…박종연ㆍ원앤원북스

각종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채권부분에서 총 25회가 넘는 수상 기록을 가진 박종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신작 ‘다가올 미래, 금리로 예측할 수 있다!’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리로 미래를 전망하고, 위기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이슈되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본질 및 전망도 다룬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다양한 양상의 금리를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는 현재 금리가 말하는 미래의 경제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말한다. 현재의 금리 수준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움직임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금리가 말하는 미래 역시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의 미래 모습을 하나의 시나리오 형태로 보여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경제에 희망적인 변화가 생긴다면 금리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다. 금리가 말하는 미래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역설한다.

◇ 저자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지은이 박종연은 군 제대 후 대학교 3학년생이던 2000년 5월, KB선물회사에서 인턴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채권시장에 입문했다. 이후 곧바로 국채선물 애널리스트로 정식 입사해 교보투자신탁운용사에서 채권MP매니저를 거쳐, 2005년부터는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에서 채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상·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에서 채권 부문 총 25회가 넘는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은행 총재의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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