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고객 중심 정신 녹인 165주년 헤리티지 콜렉션…국내 시장 한정 기획

입력 2016-08-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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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올해로 165주년을 맞아 헤리티지 콜렉션 한정판을 출시했다.(사진=이꽃들 기자 flowerslee@)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올해로 165주년을 맞아 헤리티지 콜렉션 한정판을 출시했다.(사진=이꽃들 기자 flowerslee@)

1851년 콜롬비아 약대 출신의 존 키엘이 뉴욕에 조제 약국을 오픈하면서 성장해온 키엘은 165주년 동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키엘은 이를 기념해 국내 소비자를 위한 헤리티지 콜렉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엘은 26일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삼청동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165주년 헤리티지 콜렉션을 설명했다.

키엘은 이날 울트라 훼이셜 크림 점보, 수퍼 스마트 크림 점보, 파워풀 주름 개선 에센스 전보, 투명 광채 에센스 점보, 칼렌듈라 꽃잎 토너 리미티드 에디션 등의 제품 한 가지를 구입하면 추가 금액 없이 베스트셀러 여행용 5종으로 패키지를 구성해준다.

샘플은 키엘의 오랜 고객 중심 정신을 뜻한다. 코스메틱 업계에서 최초로 1920년대부터 샘플 서비스를 해온 것. 광고나 프로모션이 아닌 샘플 서비스에 주력하는 키엘은 ‘사용해보고 구매하세요(Try before you buy)’라는 원칙을 이번 헤리티지 콜렉션에도 녹여냈다. 우드 소재의 박스에 165주년 기념 엠블렘을 부착했으며, 쉐릴 비탈리 키엘 인터내셔널 사장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파워풀 주름 개선 에센스 제품의 경우 9월 한달만 대용량 사이즈(점보)로 판매한다.

키엘 관계자는 “지난해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10주년을 기념해 스틸 박스로 구성된 한정 콜렉션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며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키엘 165주년을 기념하며 헤리티지 콜렉션 역시 국내 기획, 제작으로 한정 판매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전세계 39개국에 800여 개 매장을 보유 중인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인 키엘은 아시안 뷰티, 그 중에서도 국내 시장 수요와 뷰티 트렌드를 중시한다”며 “한국은 글로벌 뷰티를 선도하는 시장 중 하나로, 진출 국가 가운데 상위 점유율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이번 헤리티지 콜렉션의 수익금 일부는 ‘생명의 숲’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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