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ㆍ일본 지표 부진에 강세…달러·엔 120.41엔

입력 2015-09-10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시장의 불안을 고조시켜 엔화 강세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20.4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오른 1.121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4% 내린 134.99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0%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는 5.9% 하락으로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지난 7월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3.6%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3.7% 증가를 벗어났다.

반면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시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2,000
    • +0.52%
    • 이더리움
    • 3,433,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43,600
    • +1.32%
    • 리플
    • 770
    • +0.65%
    • 솔라나
    • 188,300
    • -0.37%
    • 에이다
    • 475
    • -1.66%
    • 이오스
    • 662
    • -0.3%
    • 트론
    • 216
    • -0.92%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1.75%
    • 체인링크
    • 15,130
    • +1.07%
    • 샌드박스
    • 349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