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FOMC 관망세에 하락…달러ㆍ엔 123.47엔

입력 2015-07-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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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23.4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0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66엔으로 0.01% 상승했다.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사키 토루 JP모건체이스 외환 리서치 대표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확실하게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9월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ㆍ엔 환율은 올 들어 FOMC 성명에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흥국과 호주 등 원자재 수출국 통화는 최근 연준 금리인상 우려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호주 달러 가치는 전날 미국 달러 대비 0.7257달러로 6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달러ㆍ캐나다달러 환율은 27일 1.3103캐나다달러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현재 1.29캐나다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와 브라질 헤알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도 최근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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