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강세…달러ㆍ엔 123.51엔

입력 2015-07-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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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가 이날 열리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123.5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내린 1.10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78엔으로 0.08% 상승했다.

중국증시가 전날 8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이라는 코스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FOMC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티븐 잉글랜더 시티FX 주요 10개국(G10) 통화 전략 글로벌 대표는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매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계속되는 중국증시의 약세는 미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나 현재 미국 주가 수준은 연준을 고민하게 할 정도로 낮지 않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50%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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