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달러ㆍ엔 123.76엔

입력 2015-07-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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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하락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23.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09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5.30엔으로 0.13% 떨어졌다.

달러ㆍ엔 환율이 20일 뉴욕시장에서 124.39엔으로 지난달 초 이후 약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ㆍ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25엔선에 접근하자 시장의 경계심이 커졌다.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세에 호주 등 원자재 수출국 경제가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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