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그리스 협상 관망세에 하락…달러ㆍ엔 122.94엔

입력 2015-06-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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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전날 열린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관련 긍정적인 진전이 이뤄졌으나 외환시장에서는 타결까지 관망하는 분위기가 컸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22.9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67% 하락한 1.1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9.38엔으로 0.38% 떨어졌다.

전날 EU 정상회의에 앞서 모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가 제시한 새 협상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환시장은 여전히 타결이 이뤄지지 않아 결과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 강했다. 유로존 경제전망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약한 것도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24일까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안 검토를 끝내고 뒤이어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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