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유통사업부 재평가 필요 - 대우證

입력 2006-11-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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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7일 원익은 2003년 11월 주력 사업부인 원익쿼츠를 분사하면서 산업원자재, 의료기기 유통사업부만 남았는데 주력사업부의 분사로 2004년부터 실적이 둔화되고 있으며 2005년에는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지만 2년간의 구조조정과 신제품 준비로 최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석 연구원은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조명, 산업용 기자재를 판매하는 통상사업부와 내시경, 주름살 제거기, 비만치료기를 판매하는 메디칼사업부가 있으며 메디칼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내시경과 주름살제거기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2006년 4월에 판매가 시작된 비만치료기 판매 증가로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의료용 소모품과 암치료 장비 판매를 준비하고 있어 종합 의료기기 유통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분할 이후 주가는 자회사 가치만으로 움직였지만 2006년 실적을 계기로 유통사업부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면서 시가총액에서 자회사 평가금액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195억원이고 의료기기 유통사업부의 2006년 영업이익은 56억원이므로 현재 주가 수준은 유통사업부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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