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17평 집의 기적같은 변신 '이게 우리집?'...들어간 비용 보니 '말도 안돼'

입력 2015-0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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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JTBC '우리집'

▲JTBC '우리집'(사진=JTBC)

'우리집' 11남매의 반지하 집이 대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서는 '가족 수의 비해 집이 너무 좁다'라는 사연을 가진 가족의 집이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17평 반지하에 함께 사는 11남매였다. 11남매와 부모들은 가족 수에 비해 좁은 집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고민거리로 털어놨다.

전문가들이 '수납'을 중점에 두고 집을 설계한 결과 11남매의 집은 대변신했다. 발 디딜 틈 없던 현관은 깔끔하게 재탄생했고 흩어져있던 도구들도 수납 공간 안에서 제자리를 찾았다.

자동 빨래 건조대는 거실 천장에 만들어졌고, 펼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도 만들어졌다. 자매 방에는 4단 침대가 들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고, 세탁실로 전락해 지저분했던 화장실은 빌트인 세탁기로 공간을 늘리거나 칸막이를 이용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같은 극적인 변화에도 비용은 총 2387만 8620원만 들었다고 제작진은 공개했다.

'우리집'은 실속형 홈 드레싱으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스타 또는 평범한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우리 집만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이지애, 줄리안, 예원이 MC를 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우리집' 첫 방송은 1.604%(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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