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 '뮤직뱅크' 데뷔 첫 지상파 1위 "값진 1위 감사"…하니 덩실덩실 춤

입력 2015-01-09 20:03 수정 2015-01-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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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위아래, '뮤직뱅크' 데뷔 첫 지상파 1위…"값진 1위 감사"

(=뮤직뱅크)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위아래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EXID ‘위아래’가 에이핑크의 ‘LUV’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ID는 "그동안 고생한 멤버 고맙고 가족들 엄마 아빠 형제들 고생많았다"라며 "오늘 너무 감격이다. 우리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값진 1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LE와 솔지는 1위 호명 직 후 눈물을 흘리며 데뷔 첫 1위에 대한 감격을 주체하지 못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멤버 하니가 연지곤지를 찍은 채 탈춤으로 ‘위아래’를 선보였다.

EXID의 '위아래'는 지난해 8월 27일 발표된 곡으로, 발표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공연 영상을 담은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을 시작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종현, 비투비, 매드 클라운, 노을, 포텐, NC.A(앤씨아), 소나무, 나비, EXID, 헤일로, 헬로비너스, 더 씨야, 루커스, HIGH4(하이포), 플래쉬,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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